저의 최애 인디밴드는 바로 "고고스타"입니닷
고고스타의 음악들은 뽕짝 + 디스코 + 락 + EDM의 꿀조합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작년에 해체를 한 고고스타ㅜㅠ
그리움을 느껴보며 가장 좋아하는 노래 5개를 공유해요!
1. Panic Attack
있잖아 세상은 가식이야
거짓말이야
있잖아 가식은 진실이야
거짓말이야
밀폐된 저 머리속에
부패된 나의 언어들을
밀폐된 저 부정속에
부패된 나의 Panic Attack
Panic Attack
정답이 없어 웃었어
귀를 막고 눈을 감았어
.
.
.
입덕하게 된 첫 노래 PANIC ATTACK
도입부부터 미치도록 신나는 노래♥
2. Not Disco But Disco
원하지 않는 노래를 하는시대
로맨스따윈 없는꽃이피네
눈물을감추는 삐에로의 하루
유행에 빗겨지나버린 꿈
come on! 벗어던져! come on !
never mind! come on! 벗어던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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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시절 저의 아침을 책임지고 깨워주었던
이 노래ㅎㅎㅎ 추억돋네요
3. 치키치키
치키치키치키치키
치키치키치키치키
치키치키치키치키
치키치키치키치키
삐삐삐삐삐삐삐삐
삐삐삐삐삐삐삐삐
치키치키치키치키
치키치키치키치키
.
.
.
이후 가사가 궁금해지지 않으신가요? ㅋㅋ
4. 블랙코미디
안개 핀 자욱한 도시
목 말랐던 검은 영혼들의 축제
비틀비틀 바보 좀비
이 빠진 늑대인간 로봇의 축제
.
.
노래방에서 고고스타 노래 부르면
진짜 신나는데 완전!! 이 세상 흥이 아닌데!!
너무 없어서 갈때마다 절망했죠ㅜ
블랙코미디 이 노래는 작년에
광안리 동전노래방가서
신나게 부르고 한을 풀었던 ㅋㅋㅋ
그 좁은 동전노래방이 찜질방이 되도록
불렀던 노래입니다 >.<
5. Runway
너와의 마지막 이별 후
돌아서는 별빛아래
슬픈 나의 Runway
너무 아름다운 도시에
하늘에서 눈물이 내려
외로운 나의 Runway
.
.
.
멜로디는 신나지만 가사는 정말 먹먹함 그 자체..
스트레스 받을 때, 운동 할 때, 힘들 때
늘 나를 위로해주었던 고고스타의 노래입니다
지방에 살아서 공연을 자주 못갔지만
제 마음속에는 최애 가수예요
비록 작년에 해체를 해서
더이상 고고스타의 새로운 음악을
들을 수 없어서 아쉽지만
고고스타 멤버들의 앞날이
더욱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나의 영원한 가수 고고스타
이태선/김선아/정철/김진휘/류명훈/이연석/알리
(이전 멤버 포함ㅎㅎ)
Oh Yeah
넌 나의 paradi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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