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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여름이 시작되는 날, 입하(立夏)

특별한보통날

by 위치위치 2019. 5. 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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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황경이 45도가 되는 때이며, 여름이 시작되는 날 입하(立夏)

 

 

곡우(穀雨)와 소만(小滿) 사이에 들며

이때부터 여름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윽.. 더운 여름 넘나 싫은 디... ㅜㅠ)

 

 

음력 4월에 해당하며, 양력 5월 5~6일경으로 태양의 황경이 45˚에 있을 때를 말해요

이날부터를 여름으로 보았으며 농작물이 자라기 시작하여 몹시 바빠지는 때



음력에서는 보통 4∼6월 석 달을 여름이라고 부르지만,

엄격히 구분하면 입하 이후 입추(立秋) 전날까지를 여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하네요

 

 

입하 무렵이 되면 농작물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몹시 바빠지는데

해충도 왕성한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병충해 방제는 물론, 각종 잡초를 제거하는 데도 힘을 쏟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여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절후이며

보리가 익을 무렵의 서늘한 날씨’라는 뜻을 가졌다고 해요

 



이때가 되면 봄은 완전히 퇴색하고

(짧은 봄 안녕....ㅜㅠ 내년에 또 만나자 ㅜㅠ)

산과 들에는 신록이 일기 시작하며 개구리 우는 소리가 들려요

또한 마당에는 지렁이들이 꿈틀거리고, 밭에는 참외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묘판에는 볍씨의 싹이 터 모가 한창 자라고

밭의 보리이삭들이 패기 시작하는 시기!

예전에는 집안에서 부인들이 누에치기에 한창이고

논밭에는 해충도 많아지고 잡초가 자라서 풀뽑기에 부산해지는 시기라고 합니다

또 이날에는 찻잎을 재배해서 차를 마시거나 쑥과 관련된 음식들을 만들어 먹었다고 해요

 

 

이런 풍습이 현대 시대에는 없어졌지만

알면 알수록 재밌는 24절기의 풍습과 조상들의 생활이었습니다

>.<

 

출처 : https://namu.wiki/w/%EC%9E%85%ED%95%98

 

입하 - 나무위키

신상품을 들여왔을 때 쓰는 말. 입고라고도 한다. 반대말로는 출하, 출고 등이 있다.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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