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직장인 점심시간 센텀시티 "하하반점" 후기

집 → 회사 → 구내식당 → 회사 → 집

 

늘 똑같은 패턴을 타파하러!!

기분좋은 금요일 점심은 짬뽕을 먹으러 갔어요

 

구내식당은 5,000원 저렴한 점심이지만

월요일부터 열심히 일한 우리에게

6,500원짜리 매콤~~~한 짬뽕 한 그릇 쯤은 먹어도 되잖아요?

 

오늘 날씨도 어제와는 다르게

쌀쌀해져서 짬뽕먹기 딱 좋은 날씨가 되었어요 >.<

 

 

 

내부는 1층, 2층으로 나뉘어져있고 실내는 그닥 넓지 않은 편입니다

점심 시간인지라 손님들로 북적북적하네요

 

중국집만의 독특한 감성을 자극하는 풍등같은 조명이

오전에 일하느라 찌든 직장인들을 반겨줍니다!

 

 

짬뽕으로 메뉴를 정하고 왔지만

음... 그래도 메뉴 고르는 척 한번 해보고 싶어서

메뉴판을 유심히 봅니다..

 

 

뭐 이리 맛있는 음식이 많이 있나요..?

(전 다이어트 중인데..??)

 

 

고추가루와 물, 컵, 접시, 휴지가 테이블에 세팅되어있고요

테이블 뿐만 아니라 식당 안, 그리고 바깥 주변이 너무나 깨끗합니다

새콤달콤~ 아삭아삭 단무지와 양파 등이 테이블을 채워주었고

 

 

익숙한 맛.. 제일 맛있는 맛....!!!!

 

 

 

 

이것은 무엇..?

다른 중국 집에서는 차마 본 적이 없는 요상한 물건.. 음... 뭐죠?

 

아하~ 이렇게 짬봉 그릇을 넣는 곳이군요

아니 근데 짬뽕 그릇인가 냄비인가..

몽퉁이가 왜 이리 귀엽고 난리..ㅋㅋㅋ

 

 

 

자자, 식기 전에 짬뽕 한 그릇을 호로록 해볼까요?!!

사진 찍으려는데 연기가 방해를 해서

뿌옇게...뿌옇게...되었네요..ㅜ

 

 

 

 

새~빨간 매콤매콤 짬뽕 국물과 쫄깃한 면!

그리고 홍합, 갑오징어 등 각종 해산물도 들어있고

당근, 부추도 같이 있어요

 

국물의 맛은 약간 떡볶이 맛이 나요..

음... 비법인가요?

 

사람마다 입맛은 차이가 있지만

엄청 맵고 엄청 개운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적당히 먹을 수 있는 짬뽕이었습니다

 

다른 메뉴도 있으니 다음에는 짜장면을 먹으러 갈겁니다 >.<

 

 

 

 

 

아래는 하하반점 위치를 첨부해두었으니

가실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하반점>

부산 해운대구 센텀동로 71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전화번호 : 051-746-1121